어제 어디서 많이 봤던 부부를 마주쳤다.내유동에서..... 어 ? 어 ?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 순간 1년은 지난거 같고 2년은 안된거 같다. 전에 빌라매매로 4~5번 미팅했던 부부였다.

 

그때 집 안사셨죠? 

 

" 네 그때 안샀습니다." 

 

제 명함 버리셨나보네요 ㅎ

 

"아 네 (긁적 긁적) " 말을 길게는 못했다.  다른 컨설턴트 분이랑 동행중이라서 ...  네  건강하세요.

 

그 때 이분들 응암동에 있는 3룸 두고 고심고심 했을때였고 분위기도 좋았다. 계약전까지 거의 다다랐는데

 

미팅 종료후 (갑자기 생각이 났다. 트윈빌 빌라였네 가격이 2억4천5백 집은 좀 작았다 ) 시간이 저녁 7시가 지났을때

 

모셔다 드리면서 최종적으로 응암동에 있는집 매매가도 맞고 사장님 니즈에도 부합하니 여기로 정하고 계약서 쓰기로..

 

다음날 전화도 안받으시고 하루가 지나서 문자 띡 "죄송합니다. 아는 지인이 집살 시기가 아니라고 사지말라네요" 

 

(지금 응암동쪽에 2룸도 2억5천이에요)

 

통화시도

 

여보세요? 사장님 전화도 안받으시고 너무하신대요...  "이럴땐 다른곳에 집을 샀습니다" 라고 말하면 미련도 안갖습니다.

 

(통화는 왜 피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지금도...)

 

아니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후회를 해도 미련을 안갖죠. 주저리 주저리~~  알겠습니다. 뚝 ~

 

가끔 이런분도 있다.  집값 떨어지면 책임질거에요?  난 되레 물어본다. 집값 오르면 저 주실건가요?

 

빌라는 사면 가격 떨어진다 일부 맞고 일부 틀리다. 우리형 공항동에 내가 골라준 빌라사서 3천5백 올랐다. 딱3년 전

 

그때 형 친구들 빌라 사지말라고 했다. 나는 필요하면 사라고 했다. 어차피 돈 없어서 아파트는 힘들었다.

 

오르면 머하냐 이거팔면 살 집이 없는데 ㅋㅋ;;

 

대한민국 주택 보급율 110% 넘어선지 오래다. 120% 넘었을라나...  두 가구 중에 한 집이 집이 없다.

 

집값이 한번 터질때가 됬다고한다. ( 응 지금은 아니야 ~~~)

 

제 경험상 확실히 내린적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과 IMF 때뿐이다. 이마저도 어느정도 지나면 원복됬다

 

그리고....당신들 돈이 그렇게 많아? 그건 이번에 매매가가 많이 오른 집들 이야기 대개 아파트 

 

서민이 사는 전용 면적 50제곱미터 정도의 집은 내려봤자 얼마 안내린다구~~

 

야 ! 그리고 정부 집값  그렇게 잡고 싶으면 임대 주택 공급율 늘리라고 이  X 새끼들

 

그리고 한국은 건설비중이 12% 이상이야 OECD 가입국이  보통 7~8% 인데 (물론 단순 수치만으론 비교불가하다)

 

IMF때 기업구조조정 하면서 LG 반도체 포기 시켰잖아~~ (이거 아니였음 LG 가 더 컸을것임. 탈도 많지만 그래도

 

독립자금 많이 내서 이미지는 저한텐 좋음 핸드폰은 미안 .......)

 

지금 건설1차 비중 줄이라구~~  정부가 집값 잡겟다고 하는짓보니 이것도 할 수 있을것 같아. 

결론 : 선택은 본인이 해야지 남의말 듣고 하는게 아니다. 사장님  집 잘사시길..

참고로 또 하나의 메타가 바뀌고 있다.

 

디지털 에셋 이야기다. # 저는 비트코인을 사지 않습니다.#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이 시작된듯하다.( 화폐의 완전 대체가 아님 ... 언젠가는 가능할수도....)

 

돈의 값어치가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뉴스에서 비트코인 애기가 나올때는 위험하니 신중히 판단하시길..

 

알트코인중 목적성이 분명한 코인을 공부하고 선별해서 투자하시길 한방에 몰빵은 하지마시길 ... 한달에 10만원이라도

 

정액 투자하시길... 이 방법이 제가 해본바로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음

 

내가 10살때쯤  "아빠한테 아빠 우린 왜 집도 없고 땅도 없어?" 라고 물은 기억이 난다. 대답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제가 아버지를 비하하는건 아님  아버지가 열심히 사신걸 알고 아버지를 충분히 존경하니깐. 지금 각자 다 집 소유중

 

모든건 본인이 책임져야할 선택과 집중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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